“신문지원법안 조속 처리를” 신문협회, 회기내 통과 촉구

입력 2011-10-30 18:30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올 회기 내에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28일 국회에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법사위 위원들에게 전달한 문서를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신문지원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해 여야 합의로 지난 9월 법사위에 회부했으나 아직 논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지연되고 있다”며 “제18대 국회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문이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법률안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개정법률안은 신문 경영 여건 개선, 신문 제작 및 유통 지원, 신문읽기 진흥, 뉴스 저작권 보호, 세제혜택 등 신문지원 방안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시행될 경우 신문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