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문인 선교 대상
입력 2011-10-30 19:51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대표 박형렬 목사)는 다음 달 12일 서울 충정로3가 봏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강당에서 ‘2011 전문인 선교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김용덕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송 봑)성원교역 회장, 박흥일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이사장, 양인평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 변호사, 정성호 봑)E&F 대표 등이 이날 대상 상패와 선교회 로고가 새겨진 배지를 받는다.
김 이사장은 평양 봉수교회 재건축과 쌀·밀가루 등 대북 식량지원, 성경·찬송가 편집 제작 및 보급, 중앙아시아에 장애우 휠체어 지원 등 대북 선교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한국 CBMC 전문인 사역과 함께 무역업을 통한 경영 전문인 선교에 50여년 헌신해 왔다. 박 이사장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 등을 맡아 30여년 직장선교 문화를 확산시켰다.
양인평 변호사는 교회와 홀리클럽 등에서 법조선교 사역에 봉사하고 성시화운동에 앞장서 왔다. 정 대표는 교회 개척과 WCPM 등 여러 전문인선교회를 통한 선교활동에 힘써왔다. 박형렬 대표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직업을’이란 슬로건으로 2008년 9월 창립한 WCPM이 전문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인 선교 대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