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정책실장 김남식
입력 2011-10-29 00:03
통일부는 28일 김남식(행시 26회) 남북회담본부장을 통일정책실장에 발령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가급 인사를 단행했다.
남북회담본부장에는 김웅희 회담기획부장, 대변인에는 최보선(행시 30회)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각각 가급으로 승진 보임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양창석 남북회담본부 상근 회담대표, 2년 반 정도 대변인직을 수행한 천해성(행시 30회) 대변인은 남북회담본부 상근 회담대표에 각각 발령했다.
김호년 기획조정실장은 명예퇴직을 통해 용퇴를 결정했으며, 퇴직 후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쪽에 몸담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인사로 최근 김천식(행시 28회) 통일정책실장이 통일차관에 발탁되면서 인사가 다소 빨라졌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