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시장 강석희 성공 비결… ‘글로벌 성공시대’

입력 2011-10-28 18:00


KBS 1TV·29일 오후 7시10분

미국 최초의 한인 직선 시장. 지난해 뉴욕 카네기재단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이민자’에 뽑힌 인물. 주인공은 바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어바인시 시장 강석희씨다.

프로그램은 전자제품 세일즈맨이던 강씨가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을 목격하면서 정치에 눈뜨게 된 사연에서 시작해 어바인 시장에 도전,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을 되짚는다. 그리고 미국 다문화 사회의 아이콘으로 통하며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인 그의 일상을 담아낸다. 강씨는 “살아오면서 정직과 성실이 다른 어떤 가치보다 더 앞선다는 사실을 의심해 본 적 없다. 정직과 성실은 굳이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먼저 알아본다”고 말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