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 1R, LPGA 기대주 양희영 공동 6위

입력 2011-10-27 19:5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기대주 양희영(22·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공동 6위에 나섰다.

초청선수로 참가한 양희영은 27일 영종도 스카이72 GC 하늘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올 시즌 LPGA 대회에서 청야니(대만)에 밀려 준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했던 양희영은 심현화(22·요진건설) 등 8명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선두권을 넘보게 됐다. 5언더파 67타를 친 조윤희(29) 조아라2(22·발트하임) 정미희(23·하이스코) 등 3명이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개막된 시즌 마지막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회인 NH농협오픈 첫날 경기에서는 김도훈(21·정관장)이 7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영종도=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