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해양관광단지 조성
입력 2011-10-26 18:44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70만㎡가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사하구는 다대포해수욕장 일대를 해양레저스포츠, 복합해양도시 등 6개 지구로 개발하는 ‘해양관광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5년 완공 목표로 낙동강 하구의 생태관광과 다대항의 해양관광이라는 지역 특징을 묶어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인공비치지구는 6만㎡에 해상번지점프대와 해상다이빙대, 해상분수대 등을 설치한다. 해양레저스포츠지구는 7만2727㎡에 해양레저스포츠 종합터미널 등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으로 조성한다.
마리나지구는 국내 최대 슈퍼요트 전용항, 체류형 마리나 단지를 갖출 예정이다. 다대어항 주변엔 수산물 전문백화점 등을 건립해 시푸드 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