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인세 7000만원 기부

입력 2011-10-26 18:38

방송인 김제동이 올봄 출간한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의 인세 7000만원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소속사 다음기획은 26일 “인세 1차 정산분 7000만원을 ‘환상의 짝궁’ 기금에 기부한다”며 “김제동씨가 27일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해 직접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지난해 7월 MBC ‘환상의 짝궁’에서 하차하며 프로그램 이름을 딴 ‘환상의 짝꿍’ 기금을 조성해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