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웅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취임
입력 2011-10-26 18:00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이 최근 서울 종로5가 여전도회관에서 제96회 최민웅(69·사진)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를 화합과 단결로 이끄는 한편 정통 개혁주의 사상을 고수해 갈 것”이라며 “성경적 사역을 활발히 되살리고 선교하는 총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총회장은 교단의 정통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전 총회장인 박영희 목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총회 모든 교회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최 총회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숭실대 경영대학원, 개신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시 주안동에서 11년간 지구촌방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