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원산지표시판 6만5000개 배부

입력 2011-10-25 22:53

서울시는 김장재료에 쓰일 농수산물원산지표시판 6만5000개를 제작·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장철 원산지 표시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270여개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노점상 등 취약업소 3250여 곳을 찾아 배추, 고춧가루, 생강, 젓갈류 등에 표시판을 부착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시민명예감시원 50명이 업소마다 방문해 각 품목별로 쓸 수 있도록 표시판 10∼30개를 나눠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도 꼼꼼하게 설명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농수산물원산지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해 표시판 10만개를 배부한 바 있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