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 EMA 아태지역 대표 선정… 11월 6일 열려

입력 2011-10-25 21:24

그룹 빅뱅이 올해 MTV 유럽 뮤직 어워드(2011 MTV EMA)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 대표로 선정됐다고 MTV가 25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은 아시아 태평양,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인도.중동 등 5개 권역을 대표하는 후보 중 MTV EMA 공식 웹사이트의 누리꾼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빅뱅은 북미 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유럽 대표 레나, 아프리카.인도.중동 대표 압델파타 그리니, 남미 대표 리스타트와 수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앞서 지역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에서 빅뱅은 대만의 주걸륜, 일본의 에그자일, 호주의 고티에 등을 누르고 아태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올해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다음 달 6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