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하우프트먼 별세

입력 2011-10-25 21:23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미국인 과학자 허버트 하우프트먼이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동료들이 전했다. 향년 94세.

미국 뉴욕주의 버팔로에 위치한 하우프트먼-우드워드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던 그는 1985년 결정 구조에 관한 연구를 개척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분자와 결정구조에 관한 그의 연구는 다른 과학자들이 수천가지의 약물과 의학 절차를 진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