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주 40시간·방사선 등 ILO 4개 협약 국무회의 통과
입력 2011-10-25 18:18
고용노동부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실업 협약(제2호), 주 40시간 협약(제47호), 방사선 보호 협약(제115호), 직업성 암 협약(제139호) 등 4개 협약을 25일 국무회의에서 비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1년 ILO에 가입한 이후 총 189개 협약 중 28개를 비준했다. 고용부는 대통령 재가를 거친 뒤 올해 내로 비준서를 ILO에 기탁할 예정이다. 협약은 비준서 기탁일로부터 1년 후 발효돼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