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중무휴 ‘희망의 전화’ 2012년부터 서비스
입력 2011-10-24 21:41
충북도는 내년부터 각종 상담은 물론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의 전화 1472’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희망의 전화 1472’는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일사천리’로 해결해준다는 의미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도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1억원을 들여 충북 종합사회복지센터에 콜센터를 설치하고 상담 전문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일반 상담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긴급지원 상담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아동과 노인 학대, 자살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개입하고 필요하면 지자체와 아동·노인학대예방센터, 정신보건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각종 기관 등과 연계해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청주=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