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여부 11월 12일 결정
입력 2011-10-24 17:57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지 여부가 다음 달 12일 결정된다.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를 주관하는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재단이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12일 오전 4시7분(그리니치표준시 11일 오후 7시7분)에 홈페이지(new7wonders.com)를 통해 선정 결과를 잠정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세븐원더스재단은 이에 따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가 한국시간 11월 11일 오후 8시11분(그리니치표준시 11일 오전 11시11분)에 종료된다고 알려왔다. 뉴세븐원더스재단이 투표결과를 바로 발표하지 않는 것은 투표 운영자 쪽과 고객의 시스템이 달라 정확히 집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최종집계 결과에서 순위는 발표되지 않는다. 최종득표 결과는 나중에 집계되기 때문에 세계 7대 경관 가운데 하위권으로 선정된 지역은 최종결과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