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즈, 길을 찾다-KB금융지주] 녹색산업 지원 금융솔루션 추진
입력 2011-10-24 18:01
KB금융지주는 금융회사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국가 전체 녹색산업에 지원하는 금융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그린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09년 부서별로 추진해오고 있던 녹색금융 및 녹색경영 관련업무를 취합하기 위해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로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금융·경영추진단(현 녹색금융사업단)’을 발족했다. 지난 5월에는 그린브랜드인 ‘KB WiseGreen’을 론칭, 각 사업별로 진행되는 녹색관련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관리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구축, 모든 비즈니스 조직에 적용하고 있다. 또 그린전산센터 구축,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와 함께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등 생활실천 20개 항목을 수립, 시행 중이다.
기업활동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해 2009년 경기 용인에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을, 지난 4월에는 경기 안산에 제2호 숲을 조성했다. 또 서울 항동에 ‘KB금융 꿈나무숲’도 조성, 내년 5월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