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순례자] (7) 주님의 품
입력 2011-10-24 18:05
주님의 품은
가을 햇살보다
더 부드럽고 따스합니다.
주님의 품은
대지의 품속보다
더 넉넉하고 아늑합니다.
주님의 품은
깊고 깊은 바다 속보다
더 고요하고 신비합니다.
주님의 품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철옹성보다
더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주님의 품은
내 영혼과 몸의
가장 편안한 쉼터입니다.
주님의 품보다
더 행복하고 더 믿음직한 데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림·글=홍혁기 목사 (천안 낮은교회)
◇ 이 그림은 작가 홍혁기 목사의 뜻에 따라 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국민일보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씁니다. 문의전화 02-781-9418(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