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에 ‘학의 날개들’
입력 2011-10-23 19:16
한국 기독교계의 음악문화를 이끌어 온 제22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가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대회는 성가경연대회 개최 3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 20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총 3회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별된 13개 팀이 출전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대상엔 ‘학의 날개들’(사랑)이 차지했다. 금상엔 박란(달리다굼), 은상 정계은(Right on), 동상 킹 데이빗(나의 노래), 우정상 김영삼, PD상 박란, 마임상 박문영, 인기상 프뉴마, 작곡상 킹데이빗의 나의노래, 작사상 서은지의 무지개.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는 198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박종호와 송정미, 다윗과 요나단 등을 배출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