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독서적 특집-신나게 살자] 비신자 눈높이 맞는 ‘맞춤형 전도·양육’ 이렇게

입력 2011-10-23 16:47


이 책은 본격적인 전도 책자다. 특히 새신자들이 주의 군사로 성장하고 태신자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는 교재다. 신앙을 전혀 접하지 않은 비신자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됐다. 한국교회가 전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 시기의 이 책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전도의 열정을 담았다.

모든 것이 상대화된 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효과적인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신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전도 전략이 필요하다. 저자 최원수(사진) 장로는 과거 비신자 시절 절에도 다녀봤다. 그래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신앙을 갖기 어려운 이유를 알고 있다. 그가 예수를 올바로 믿어 신앙생활을 한 결과 수없는 영혼을 주께 돌아오게 하는 영적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도농선교회를 설립, 현장 전도를 해왔다. 그래서 그는 비신자의 심리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에 따르면 비신자가 교회에 올 때는 반드시 자기 유익이라는 목적이 숨어 있다. 따라서 비신자의 관심사를 파고드는 것이 필요하다. 즉 가정과 자녀, 행복과 건강, 사업 등을 터치해줘야 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상황 속의 비신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복음 전도 방법이 담겨 있다. 태신자들에게 선물하면 그들로 하여금 영혼의 소생함을 경험하게 할 수 있다. 주일이면 다양한 일 때문에 교회에 오지 못하는 초신자들은 혼자 책을 보고 독학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현재 이 책은 교회 초신자 양육 교재와 태신자 양육 교재로 절찬리 보급되고 있다. 신학교 전도학 교수인 저자는 그동안 1800여회나 전도와 정착 양육 세미나를 인도했다. 전도 부문 베스트셀러인 ‘이렇게 전도하면 교회가 부흥된다’ 등 6권의 전도와 정착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기초로 한 세미나가 2012년 1월 1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출판사는 50권 이상 신청할 경우 판매가는 2000원이지만 특별 가격으로 공급한다(053-961-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