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프로 유튜브서도 시청

입력 2011-10-21 17:40

MBC가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내년부터는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MBC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C가 유튜브에 내년부터 신작 콘텐츠와 2005년 이전 방송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국내 방송사가 유튜브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최초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한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철 MBC 사장은 “구글을 통해 앞으로 한류를 확산하고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