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나이’ 임재범과 친구들… ‘바람에 실려’

입력 2011-10-21 18:01

가수 임재범과 작곡가 하광훈, 배우 김영호 등이 만들어가는 미국 여행기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일행과 함께 바다낚시에 나선 임재범은 “방황하던 시절 배를 탄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잡은 생선을 곧바로 회로 떠서 팀원들에게 먹여주는 등 ‘바다사나이’의 면모를 보여준다.

임재범이 양아들로 삼은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하지만 이를 본 ‘제자’ 이준혁은 홍기만을 예뻐하는 임재범에게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임재범은 또 미국 여정에 합류한 아나운서 오상진과 진행을 누가 하는지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모습도 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에릭 몽그레인과의 만남도 방송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