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승현 상사 헌혈 유공장 금장 수상
입력 2011-10-18 19:13
해군 6항공전단은 매년 50회 이상 꾸준한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65전대 653대대 행정장 이승현(43) 상사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헌혈 유공장 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매년 누적 50회 이상 헌혈을 실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년 이상 꾸준히 헌혈한 경우 해당된다.
이 상사는 고교 재학 때 단체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군부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그는 부대와 자매결연한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리 마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매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상사는 “지속적인 헌혈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