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자전거길 10월말 완공
입력 2011-10-17 21:29
충북 괴산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생활환경 창출과 녹색 교통수단 육성, 연풍 관광자원 명소화를 위해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간 새재자전거길을 이달 말 완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충주시 탄금교∼경북 예천군 상풍교 100㎞ 구간의 새재자전거길 조성사업 중 옛 3번국도 소조령∼이화령휴게소 11.43㎞의 괴산 구간에 사업비 15억900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자전거갓길 포장, 안전펜스, 쉼터, 바이크스테이션 등을 설치했다.
새재자전거길 괴산 구간은 옛 국도 소조령에서 행촌교차로까지의 6.53㎞는 기존도로를 이용했고, 행촌교차로에서 이화령휴게소까지 4.9㎞는 자전거 전용차로를 조성했다.
괴산=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