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순례자] (6) 산 위에 올라

입력 2011-10-17 17:45


산길 굽이돌아

등성이에 올라서니

멀리 넘어야 할 산

넘어야 할 고개

또 보입니다.

주님 이끄시는

믿음의 길은

넘어야 할 산

넘어야 할 고개

많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 내 손 붙들고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도우리라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하시니

나 두렵지 않습니다.

그림·글=홍혁기 목사 (천안 낮은교회)

◇ 이 그림은 작가 홍혁기 목사의 뜻에 따라 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국민일보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씁니다. 문의전화 02-781-9418(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