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월 17일부터
입력 2011-10-16 19:23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7∼21일 경남 진주시 등에서 열린다.
국내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진주시를 비롯해 창원시·사천시·남해군 등 10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095명의 선수가 정식 24개, 시범 1개, 전시 2개 등 27개 종목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진주종합경기장에서는 17일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미래를 위한 시간, 꿈의 표준시’를 주제로 200분간에 걸쳐 개막식이 화려하게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회 인프라 구축, 고객 서비스, 소통과 대화, 도민과의 파트너십 등 모든 측면에서 감동을 주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