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정상에 낙뢰… 등산객 2명 다쳐
입력 2011-10-16 18:57
지난 15일 오후 1시10분쯤 서울 북한산 인수봉 정상에 낙뢰가 떨어져 등산객 박모(49)씨와 최모(44)씨가 크게 다쳤다. 인수봉은 높이 804m인 북한산의 한 봉우리다. 박씨 등은 산악회 회원 10여명과 인수봉 정상에 머물던 중 낙뢰에 맞아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는 인수봉 정상까지 암벽 등반한 뒤 박씨 등을 구조했다.
이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