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 어때요 (21)-‘베이스볼 플래닛’] 프로야구, 태블릿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긴다

입력 2011-10-16 19:00

16일로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SK플래닛이 지난 13일 출시한 ‘베이스볼 플래닛(Baseball Planet)’은 남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태블릿PC 전용 프로야구 앱이다. 작은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기존 스마트폰 전용 앱과는 달리 태블릿PC에 최적화된 KBO 의 프로야구 앱으로 넓고 선명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UI를 채택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 베이스볼 플래닛은 시즌별 프로야구 팀의 선수 정보, 주자 상황별 통계와 시즌 성적 등 각종 프로야구 관련 기록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경기 주요 장면이나 요약 장면을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기존 프로야구 앱 대비 특장점이다. 선호하는 팀의 경기 중계를 놓쳤더라도 앱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결과, 기록 등을 체크하며 경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프로야구 팬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팀 응원 댓글을 올리거나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경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 있어 집에서 TV로 야구 중계를 보더라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T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패드(1,2)와 갤럭시탭 10.1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