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국제연대 이사장 취임

입력 2011-10-14 17:51


한국기아대책 정정섭(사진) 회장이 기아대책 국제연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국제연대는 13∼15일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제9회 총회를 열어 정 회장을 이사장에 선임했다. 또 빈곤퇴치 선언과 함께 전 세계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의 쉼 없는 지진과 재난, 전쟁, 이상기온,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 등을 보며 마지막 시대가 다가옴을 느낀다”며 “남은 인생 그리스도인의 불 같은 소명을 다하기 위해 기도와 열정으로 떡과 복음의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