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표 월드컵시리즈 출정식

입력 2011-10-13 18:57

수영 국가대표팀은 1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시리즈 참가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회(15∼16일)를 시작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독일 베를린, 싱가포르,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까지 6차례 열리는 경영 월드컵 시리즈는 롱코스와 쇼트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인 정다래(20·서울시청)를 비롯해 올 전국체전에서 한국 기록을 세운 최규웅(21·한체대)과 장규철(19·강원도청)이 출전한다. 또 최혜라(20·전북체육회), 백수연(20·강원도청), 김서영(17·경기체고) 등 유망주 5명도 참가해 세계 수영의 수준을 직접 체험한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