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14일 야외무대
입력 2011-10-13 19:06
[미션라이프]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어린이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 서울 ‘세빛 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 야외무대’(한강 반포대교 옆)에서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이번 꿈나무 페스티벌은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하나 된 하모니로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의 화합을 염원하고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주제는 ‘파이팅! 서울사랑축제’(사진). 500명의 어린이들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진행된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그동안 수많은 해외공연을 통해 민간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해 8월 하와이에서 개최된 세계침례교총회(BWA) 초청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달 17일과 19일엔 각각 제주와 목포에서 연합합창제가 열렸다.
극동방송 관계자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안 믿는 영혼들이 순수한 어린이들의 음악을 듣고 마음의 문이 열려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02-3200-500).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