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를 찾아라… 사진 공모전 대상에 심민택씨
입력 2011-10-12 19:37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은 ‘제5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 공모전에서 심민택씨의 ‘한반도 지형의 삘기꽃’(사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삘기꽃은 여러해살이 풀로 갈대와 비슷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한반도를 표현한 심씨의 작품은 우리 생물자원 가치의 중요성을 독창적으로 드러낸 시각이 주제와 잘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을 주제로 1789점이 출품된 공모전에는 ‘고슴도치 가족의 나들이’(박노익) ‘짱뚱어의 합창’(정종현·이상 일반부) ‘수리부엉이’(허남규) ‘두꺼비의 식사’(이예은·이상 대학부) ‘다람쥐 5형제’(정혜원) ‘무궁화꽃과 호랑나비’(이준모·이상 중고등부) 등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