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쥐의 눈물’ 10월 14일부터 공연… 정의신 신작 유랑극단 이야기

입력 2011-10-12 18:10

구로문화재단과 극단 미추의 공동 기획 연극 ‘쥐의 눈물’이 14∼23일 서울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쥐의 눈물’은 ‘야끼니꾸 드래곤’을 집필한 정의신 극작가 겸 연출가의 신작이다.

‘쥐의 눈물’은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병사들을 상대로 연극을 하고 돌아다니는 유랑극단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로문화재단 측은 “사람이 아닌 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화적 시점이 극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