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0月 13日)

입력 2011-10-12 19:13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로마서 6:4)

“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Romans 6:4)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무성했던 나뭇잎도 떨어지고 화려했던 꽃은 자취를 감출 것입니다. 열매는 땅속에 몸을 묻은 채 새봄을 준비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에도,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사철 푸르른 나무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어디서나 늘 푸른 생명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