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화학교 무료법률지원단' 발족
입력 2011-10-11 11:05
[쿠키 사회] 광주지방경찰청은 11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무료법률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상임이사 출신의 이명숙 변호사를 비롯해 지난 6월 발족한 '광주경찰청 아동·여성 무료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11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화학교 사건 관련 가해자 처벌을 위한 법률 검토와 형사소송을 지원하는 한편 1996년부터 현재까지 성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집단 민사소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