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 100만명 돌파… 735억 경제효과

입력 2011-10-10 21:51

횡성한우축제가 갈수록 특색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강원 횡성군과 한우축제위원회는 지난 5∼9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평일 10만∼15만명, 주말 40만명, 외국인 방문객도 5000여명에 이르는 등 모두 10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축제기간 횡성축협과 농협유통사업단이 공동 운영하는 공근농협 한우판매점에는 횡성한우를 즉석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고, 셀프식당에는 빈자리가 없어 수십 분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횡성군은 현장 판매와 홍보효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735억원의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춘천=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