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소미 양궁 프레올림픽 金
입력 2011-10-10 18:26
정다소미(경희대)가 양궁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다소미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주스티나 모스티넥(폴란드)을 6대 4로 이겼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3,4위 결정전에서 하야카와 렌(일본)을 6대 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양궁은 이날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면서 지난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당한 노골드 굴욕을 완전히 털어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