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 최불암·이하늬씨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1-10-09 19:12
배우 최불암, 이하늬씨가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지난 7일 오후 5시 원내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최불암, 이하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최씨와 이씨는 앞으로 2년간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 기부를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씨는 한국의 아버지상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라는 아이를 양자로 삼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어린이재단의 후원회장을 맡아 최근 30년간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다. 국악을 전공하고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씨는 다양한 뮤지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다일공동체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