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 호암아트홀 ‘80분간의 유럽일주’ 外
입력 2011-10-09 17:24
호암아트홀 ‘80분간의 유럽일주’
일반인을 위한 클래식 해설 음악회인 ‘80분간의 유럽일주’가 20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회는 첼리스트 이숙정의 해설로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 이상희, 비올리스트 김성은, 더블베이시스트 서완, 피아니스트 황보영, 클라리네티스트 안종현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5중주 가단조’,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집시’,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을 연주한다.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은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헝가리 등 다양한 국가의 음악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17∼28일 창극공연 자료전시회
창극 ‘청’ ‘춘향2010’ ‘로미오와 줄리엣’ ‘산불’ 등 국립창극단의 대표작들의 포스터와 자료집, 프로그램 등을 전시한 ‘창극공연 자료전시회’가 17∼28일 서울 여의도동 우리문화예술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9일 “국립창극단의 프로그램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2,14일 제1회 서울댄스플랫폼
제1회 서울댄스플랫폼(SDP)이 12일과 14일 서울 포이동 M극장과 서울 창전동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SDP 쇼케이스에서는 ‘댄스시어터 창’의 ‘미친 백조의 호수’, ‘창무회’의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이것은 시가 아니라 통곡이다’ 등 11개 작품이 선보인다. SDP는 창작 현대무용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공연예술 시장에서의 유통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