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고시 준비생 힘내세요”… 고시촌선교회 등 10월 13일부터 페스티벌
입력 2011-10-07 19:11
고시촌선교회(공동대표 신부호·안인철 목사)와 기독법률가회, 사법연수원신우회 등이 지역교회와 함께 주최하는 ‘2011 관악 고시인 페스티벌’(준비위원장 주중식)이 13∼15일 열린다.
서울 신림동 고시촌 일대와 신계교회(정현오 목사)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시 준비생과 판사 검사 변호사 변리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기독 고시인으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짐한다. 찬양과 기도, 전도 세미나, 고시 합격생과의 간담회 등이 마련되며 예수사람들교회 임석종 목사가 전도 세미나를 인도한다. 또 송하성(행시 22회) 경기대 교수와 권형필(사시 48회) 변호사가 간증한다.
또 동영상이나 사진 시 수필 표어 등을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gs-festival)에 올리는 UCC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12일까지 작품을 제출한 100명과 15일 참석자에게 선물을 준다.
1995년 ‘고시인 예수잔치’라는 이름으로 매년 열린 관악 고시촌 페스티벌은 고시생과 함께하는 신앙 축제로 고시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잠시나마 힘든 공부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기를 끌어왔다(02-877-302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