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첫 솔로곡 10월 14일 공개
입력 2011-10-07 19:02
학력을 둘러싼 악성 루머로 홍역을 치른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31)가 오는 14일 첫 솔로 곡인 ‘에어백(Airbag)’을 공개하며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타블로가 다음 달 1일 발표할 솔로 1집 수록곡인 ‘에어백’을 14일 온라인에 먼저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블로가 ‘사고에 대비해 자동차에 에어백이 있듯이 사람이 슬픔과 역경에 부딪혔을 때 감싸주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으로 노랫말을 썼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가수 나얼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YG는 “1집은 타블로가 힘든 시기를 겪는 동안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로 채워졌다”며 “양현석 YG 대표가 요즘 가장 즐겨듣는 음악이 타블로 1집이라고 말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