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박완규 ‘부활’ 스토리…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입력 2011-10-07 17:45
김종서 이승철의 뒤를 잇는 록그룹 부활의 5번째 보컬 박완규. 슬럼프를 이겨내고 최근 재기에 성공한 그의 과거와 현재가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을 통해 8일 오전 8시45분 방송된다.
‘천년의 사랑’ 등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후 10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박완규는 방송을 통해 음반을 내주겠다는 기획사가 없어 좌절했던 기억, 망가질 대로 망가진 성대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올해 초 객원보컬로 부활 음반에 다시 참여,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MBC ‘위대한 탄생’에서 ‘독설 심사’로 주목받기 시작했을 때의 소감을 전한다. 목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매일 병원을 찾는 모습,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