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윤상준 권사, 미국 전래 찬양 독창회

입력 2011-10-07 09:53


[미션라이프] 테너 윤상준(세검정감리교회 권사·사진) 서울기독대 교수가 오는 10일 오후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Long Time ago 독창회’를 연다.

찬양의 기쁨을 위해 성악을 시작했다는 기독교인답게 예술곡과 종교곡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미국 쉐이커교 신도들의 노래(Simple Gift)와 신앙부흥 전도자의 노래(Zion’s Walls) 등 미국 전래 찬양 및 가곡 10곡을 들려준다.

서울음대 성악과에서 박인수를 사사하고 이탈리아 루이자 다눈치오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로마 아르츠 아카데미아, ARAM 아카데미아에서 오페라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세검정감리교회 웨슬리찬양대를 지휘하고 있다(02-581-5404).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