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조재현과 점심’ 식사권 경매 나온다
입력 2011-10-06 19:35
MBC 월화드라마 ‘계백’의 주연배우 이서진·조재현과 점심을 함께할 수 있는 식사권이 경매에 나온다.
이들과의 점심 기회는 미술품 경매사 K옥션 주최로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경매장에서 여는 ‘국립중앙박물관회 후원을 위한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YFM) 자선경매’에 출품된다. YFM 회원인 조재현이 취지에 공감한 이서진과 함께 경매에 참여하게 됐으며 시작가는 50만원이다.
식사권을 낙찰 받으면 지정 식당인 사간동 두가헌 레스토랑에 지인 1명과 동행할 수 있으며, 식사 일정은 낙찰자와 두 배우가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 식사권의 낙찰 금액은 4인 식사비용(1인당 6만6000원)을 제외한 전액이 국립중앙박물관회를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밖에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골프대회 참가권과 유명 호텔 숙박권, 김창열 정상화 황규백 오치균 김원숙 이왈종 등 작가 12명과 유홍준 명지대 교수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기증한 작품이 경매에 출품된다. 출품작은 8∼10일 K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02-3479-8888).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