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최예근 여사 별세

입력 2011-10-06 19:34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애국지사 최예근 여사가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 때 서탑신사 방화사건과 독립운동 군자금 전달 등으로 일본 경찰에 여러 차례 체포된 여성 독립운동가였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은 7일 오전 8시30분(032-8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