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가 4만2000원… 加업체 세계 최저가 출시

입력 2011-10-06 19:19


35달러(4만2000원)짜리 태블릿PC가 인도에서 출시됐다. 현재까진 세계 최저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컴퓨터 제조사인 데이터윈드가 인도 뉴델리에서 한 대당 35달러인 학생용 태블릿PC ‘아카시’(사진)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힌두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아카시는 최근 아마존이 선보인 킨들파이어(199달러)와 같은 크기의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또 와이파이 접속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2GB의 메모리카드와 32GB의 확장메모리 슬롯, 2개의 USB포트 등이 지원된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