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남도음식 한 상 받으세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늘부터 낙안읍성서
입력 2011-10-06 18:52
남도 전통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7∼9일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전국적인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축제부터는 이 지역의 우수 음식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1994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 몽골 대사 등 10개국 주한 외국대사들이 초청됐다. 대사들은 남도음식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남도음식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 고속버스종합터미널에서 낙안읍성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4∼6차례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