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EEZ 침범 중국어선 1척 나포

입력 2011-10-06 17:16

[쿠키 사회]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둥강(東港) 선적 57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어선은 5일 오후 4시25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쪽 42km 해상에서 한국측 EEZ를 16km, 북방한계선(NLL)을 7km 침범해 멸치 1.5t을 잡은 혐의다.

인천해경은 선사 측이 담보금 5000만원을 납부해 중국 영해 쪽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인천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40척을 나포하고 선원 322명을 검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