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밸리’ 개발 박차… 마스터플랜 공모 수상작 발표
입력 2011-10-05 18:33
충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서 ㈜선진엔지니어링이 낸 ‘항상성-에버 그로잉 바이오 밸리(Homeostatis-Ever growing Bio Valley)’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내년 4월까지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선진엔지니어링은 공모작을 통해 KTX 오송역세권에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시 청사, 복합문화센터, 커뮤니티센터, 문화센터, 극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공간, 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제2생명산업단지를 연구와 생산시설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병원, 재활 의료센터, 컨벤션센터, 바이오 밸리 전망타워, 대학 등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