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까지 ‘횡성한우축제’ 목장 체험·소 떼몰이 등 행사 다채
입력 2011-10-04 22:44
국내 최고의 한우 고장인 강원도 횡성에서 5∼9일 ‘2011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횡성군 섬강 둔치 한우축제장에서 5일간 ‘최고의 먹거리와 흥겨운 만남’을 주제로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횡성군은 축제장과 주변 일대에 낭만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했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기존 백화점식 행사부스 설치 운영에서 벗어나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와 횡성한우테마목장 등 체험행사, 최고다산우 최고중량소 등 특성우 전시행사와 거리퍼레이드, 횡성소 떼몰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 횡성한우브랜드전문점 암소전문점 등 먹을거리를 비롯해 횡성의 또 다른 특산물인 더덕 관련 행사와 안흥찐빵 시식판매 등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춘천=박성은 기자 silv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