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도의원 25명 조례안 발의
입력 2011-10-04 22:43
경기도의회는 김주삼(민주·군포2) 등 도의원 25명이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1∼19일 열리는 도의회 제26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청년 미취업자 실태 조사, 직업 지도, 취업 알선,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을 포함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과 시·군,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인력수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청년 취업에 모범적으로 협력하는 기업·단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필요한 경우 후생복지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수원=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