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서 10월 8일 첨단의료기술 축제

입력 2011-10-04 21:54

가상 성형을 체험하는 등의 첨단의료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4일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8일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와 의료업체 밀집 지역 일원에서 ‘제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서면지역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21개 병원과 의료기관이 참여해 성형·미용·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첨단 3D 기계 등을 이용한 의료체험코너가 마련돼 가상성형을 해 볼 수 있다. 또 미용과 관련한 신체적 문제 때문에 고심하는 사람은 이 축제에서 상담이나 성형 시뮬레이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해주는 의료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